2020. 7. 23. 08:15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침해사고를 통해 얻는 교훈(1/6)
지난 2019년 한해는 클라우드 보안에 있어 정말 험난한 한해였으며, 서비스 측면에서 중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였습니다. 최근 가트너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고객의 실수로 인한 클라우드 보안장애가 99%에 달할 것이다.“ 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는 조금 과장되었기도 하지만, 클라우드가 미래 경제의 핵심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보안은 진일보적인 기술로의 진화를 견고히 하기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이 축적되어 가고 있으며, 클라우드는 이러한 데이터의 무한한 증가를 부축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증가로 인해 보안 이벤트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이는 기존의 보안기술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임을 깨닫게 합니다.
가트너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통제하지 못하는 조직 중 90%는 민감한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다루고 있다“ 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이러한 회사들은 자사 브렌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게 될 것이며, 법적인 책임 또한 무겁게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데이터의 중요성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각 정부는 시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인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가 모여있는 클라우드 보안은 필연적인 과제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 지난 보안사고를 되짚어 보고, 어떻게 해결 했는지에 대한 모범사례에 대해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대표적인 5가지 보안사고는 아래와 같으며, 각 보안사고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4월 2일, 페이스북 (Cultura Colectiva)
- 침해 규모: 540,000 레코드 (146 GB)
2. 4월 25일, Docker Hub
- 침해 규모: 190,000 accounts
3. 5월 20일, Instagram (Chtrbox)
- 침해 규모: 49 백만 레코드
4. 7월 29일, Capital One
- 침해 규모: 8만 은행 계좌, 1백만 이상 정부ID
5. 9월 13일, Autoclerk
- 침해 규모: 10만 명의 예약자 정보(약 179 GB)
※ 원문: The Biggest Cloud Breaches of 2019 and How to Avoid them fo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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